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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SMC 시총 1조 돌파! 국내 유일 협력사 에이직랜드는 왜 이 모양일까?

주식 검색기 제작소 2025. 7. 23. 13:54

https://biz.sbs.co.kr/article/20000248198?division=NAVER

 

TSMC, 대만증시서 시총 1조 달러 돌파

세계 최대 파운드리 업체인 대만 TSMC가 지난주 대만증시에서 처음으로 시가총액 1조 달러를 넘겼다고 블룸버그통신이 현지시간 21일 보도했습니다.보도에 따르면, 지난 18일 대만증시에서 TSMC 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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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파운드리 업체인 대만 TSMC가 대만증시에서 처음으로 시가총액 1조 달러를 넘겼습니다.

최근 발표된 2분기 실적도 역대 최대치를 기록하면서 업계 2위 삼성전자와 격차를 벌려가고 있죠.

최근 몇년간 인공지능이 확산 되면서 엔비디아의 GPU 등 AI 반도체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데 이 생산량 대부분을 사실상 독점하고 있으니 승승장구하는 것이 당연합니다.

현재 TSMC는 7나노미터 이하 파운드리 시장의 90% 이상을 점유하고 있으며 주력 매출은 5나노미터 이하 미세공정에서 대부분 발생합니다.

예를들어 엔비디아 블랙웰(B200)은 4나노미터 공정에서, AMD 인스팅트 MI300 시리즈는 5나노미터 공정에서 생산됩니다.

한마디로 어마어마하게 잘나간다는거죠.

앞으로도 AI 반도체 수요는 지속적으로 증가할테니 이러한 추세는 지속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여기서 봐야할 종목은 '에이직랜드'입니다.

국내 유일 공식 파트너사라는 타이틀을 달고 있죠.

핵심은 TSMC의 'VCA(Value Chain Aggregator)'라는 파트너 등급에 있습니다.

이건 그냥 '협력사' 수준이 아니라, TSMC의 사업 생태계를 함께 이끌어가는 소수 정예의 '혈맹' 같은 관계예요.

전 세계에 단 8곳뿐이고, 그중 하나가 바로 에이직랜드인 거죠.

VCA가 되려면 조건이 정말 까다롭습니다.

단순히 기술력만 좋아서는 안되고, 10년 이상 TSMC와 함께 수많은 프로젝트를 성공시키며 쌓아온 '오랜 신뢰'가 바탕이 되어야 합니다.

여기에 고객의 아이디어 하나만 가지고도 칩 설계부터 생산, 테스트까지 모든 과정을 책임지는 '풀 턴키(Full Turn-key) 솔루션' 역량을 증명해야만 하죠.

국내의 다른 회사들이 이 높은 허들을 넘지 못하는 동안, 에이직랜드는 그 자격을 갖춘 유일한 회사가 된 겁니다.

 

 

그러나 이렇게 대단한 회사임에도 매출수준은 낮으며, 주가 또한 힘을 못쓰고 있습니다.

특히, 매출은 작지만 꾸준히 늘고 있으나 작년에 적자가 크게 났죠.

작년 적자의 가장 주요한 원인은 대만 신주시에 설립한 연구개발센터와 관련된 비용입니다.

실적 감소의 주요인으로는 대만 R&D센터 설립, 연구 인력 확충 및 설계 인프라 투자가 언급되고 있습니다.

한국은 경쟁도 치열하고 특히나 국내 칩 설계 개발 단가가 1만 달러 정도인 반면, 대만에서는 2만 5000~2만 8000달러 수준의 단가가 책정된다는 점에 대만 진출을 했다고 하죠.

에이직랜드는 지금 막 씨앗을 심고 싹을 틔우는 단계에 있습니다.

이런 개발, 투자 단계에서는 매출이 상대적으로 작게 잡히지만, 이게 진짜 중요한 '미래를 위한 투자'입니다.

지금 개발 중인 이 칩들이 내년, 내후년에 본격적으로 '양산'이라는 열매를 맺기 시작하면, 실적은 지금보다 훨씬 가파르게 성장할 가능성이 있죠.

대만에서는 올해 10개 대만 고객사를 수주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으며,

GUC, 알칩 등 대만에 본사가 있는 VCA에 비해 나은 가격 경쟁력과 유연성으로 고객사를 설득하고 있습니다.

현재 대만 사무소에는 10명이 근무하고 있으며 올해 15명으로 늘릴 계획이라고 합니다.

 

 

현재 차트는 영 좋지가 않습니다.

상장 이 후 TSMC 국내 유일 협력사 타이틀과 꾸준한 매출증가 등이 부각되어 상당한 강세를 보였으나,

작년부터 지속적으로 하락이 진행되었고 올해는 그저 횡보만 하고 있죠.

그러나 앞서 말씀드린바와 같이 회사를 키우기 위한 적극적인 행보와 기술력 등 현 시점에서의 미래 비전은 꽤나 밝은 편입니다.

긍정적 요소로는 TSMC VCA라는 독점적 지위, 대만 진출을 통한 기술력 강화, 메모리 관련 시스템 반도체 시장의 성장 잠재력, 그리고 2030년 매출 5000억 목표라는 구체적인 비전 등이 있죠.

반대로 경계해야 하는 점은 회사 측에서 내년에 양산 물량이 많이 나오면서 턴어라운드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지만,

이러한 전망이 실제로 실현될지는 지켜봐야 할 상황입니다.

현재 주가는 이러한 단기적 실적 부진을 반영하여 상당한 조정을 받았지만,

회사의 장기적 비전과 전략적 포지셔닝을 고려할 때 향후 성장 가능성은 여전히 유효해 보입니다.

일봉차트상 당장은 지속적으로 지지가 나오는 27000원 ~ 25000원 라인만 깨지지 않는다면 반등할 여지는 충분해 보이네요.

매매에 참고하시면 되겠습니다.